26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뇌전증병동 개소식에서 이준수 세브란스 소아신경과 교수, 김세규 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김동석 세브란스 소아신경외과 교수, 한상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철 전 연세의료원장, 김덕희 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박정숙 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 김흥동 세브란스 소아신경과 교수<왼쪽부터>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은 지난 26일 뇌전증 병동과 크라운해태어린이뇌전증라운지 개소식을 가졌다.

어린이병원은 뇌전증환아 가족의 편의와 효과적인 진료를 위해 크라운해태의 지원을 받아 37병동에 뇌전증 병동과 크라운해태어린이뇌전증라운지를 마련했다. 세브란스와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3월 어린이 뇌전증 환자를 위한 의료사업지원 협약을 맺고 뇌전증 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간과 치료비 및 문화행사, 연구ㆍ교육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크라운해태 어린이뇌전증 라운지는 교육과 복지, 문화, 휴식활동이 이뤄지는 복합공간으로 상담치료와 부모교육,학습치료,운동프로그램 등으로 활용된다.

한상원 원장은 "새롭게 마련된 병동과 라운지로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이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개소식 후 한상원 원장은 윤영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병동과 라운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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