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이사장 김경희)는 24일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푸싱그룹 회장단이 건국대를 방문해 "건국대 법인이 운영 중인 도심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과 건국대병원의 중국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과 중국 푸싱그룹 궈광창 회장은 이날 건국대 더 클래식500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시니어 산업 중국 진출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심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은 지난 10월 중국 푸싱그룹과 시니어 타워 사업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상호협력협약(MOU) 체결로 중국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으며 이번 방한에는 푸싱그룹 궈광창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푸싱그룹 궈 회장은 시니어 타운 입소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중 건국대병원과 연계된 전문 의료 서비스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푸싱그룹 방문단은 더 클래식 500 시설과 건국대병원을 둘러본 후 김경희 이사장, 더 클래식 500 박동현 사장,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오찬을 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중국 푸싱그룹은 의료와 노인 복지 사업에 관심을 갖고 한국의 대표적인 도심형 시니어 타운인 더 클래식 500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 하고 있어 이번 회장단 방문이 건국대병원과 연계된 더 클래식 500의 중국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과 해외에 부동산투자 및 보험업에 주력하는 푸싱기업은 중국 상하이 100대 민영기업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중국 최대 민영 기업이다. 현재 중국의 노인건강, 선진화된 한국형 노인주거복지 시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버산업과 부동산, 건강을 융합한 도심형 건강랜드마크 건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