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2주 만에 100만도즈 이상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20만명 이상이 접종 가능한 양으로 이 회사의 지난해 독감백신 판매 추이와 비교해도 약 30% 이상 빠른 수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스카이셀플루 홍보대사인 배우 지진희<사진>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진희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각종 간담회와 심포지엄 등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프루의 친근한 이미지와 특장점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 마케팅 관계자는 "오랫동안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일관되고 신뢰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지진희의 이미지가 홍보대사로서 제품에 자연스럽게 투영되면서 스카이셀플루의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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