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대표 김은석) 계열사인 바이오제약 벤처기업 씨트리(대표 김완주)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씨트리는 비천연 아미노산 생산기술 및 이온성액체 생산기술, 그리고 이를 이용한 펩타이 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개발기술로 거래소가 지정한 2개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를 받아 적격 통보를 받았다.

씨트리는 대화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회사로 1998년 설립 후 17년간 신약 및 의약품 개발에 전념해온 연구개발 중심의 1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씨트리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비천연 아미노산의 생산기술에서부터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기술에 이르기까지 펩타이드 의약품개발에 필요한 제반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씨트리의 관계자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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