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은철) 자회사 녹십자지놈의 새 대표이사에 양송현 녹십자의료재단 관리부원장<사진>이 지난 1일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송현 신임 대표는 독일 뮌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녹십자의료재단 대사의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양 대표는 "지난 40여년 간 국내 생명공학을 선도해온 녹십자의 축적된 노하우와 최첨단 장비, 전문적인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를 통해 검사시간 단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유전자 분석 부문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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