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가진 창립기념식에서  "지난 2년간 '2020 Triple 1,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이뤄 왔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일수록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사 임직원 및 내빈,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외부인사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공로상에는 전산팀 최해형 부장 외 8명, 모범상에는 경영기획팀 임상진 과장 외 18명, 근속상에는 특영팀 홍형선 부장 외 98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통대리점과 특영처에는 감사패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5년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하고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신규 CI를 선포하고, 올해는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백신의 국내 판매ㆍ유통계약 체결 및 오렉시젠과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의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