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구매물류대행(GPO) 기업인 이지메디컴(대표 유현오)이 서울대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들의 글로벌 진출을 발판으로 중동 등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서울대병원의 UAE 왕립 세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 위탁 운영과 관련해 협력하는 등 국내 의료기관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SKSH의 성공적 개원 준비를 위해 지난해 5개월간 구매ㆍ물류 전문인력 5명을 UAE 현지로 파견했으며 SKSH 측은 지난 4월 이 회사의 전문인력들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중동 내 유수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 추진과 더불어 점차 국내 의료기기회사들과도 현지 유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국내 병원 및 의료기기업체들과 파트너십이 구축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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