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KOTRA 월드 챔프 클란자CR정 아시안 심포지엄에서 박상협 KOTRA 호치민 무역관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베트남에서 클란자CR정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20일 호치민시에서 한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각국 슬관절 전문가들이  참가한가운데 'KOTRA 월드 챔프 클란자CR정 아시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각국 슬관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별 학술회와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두 차례 진행됐다.

2차에 걸쳐 열린 심포지엄은 호치민 지역 구찌병원, 응웬찌풍병원, 안빈병원에서 열려 '슬관절 약물 요법 이해', '슬관절 재활 진행 과정',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NSAID) 약물 이해'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 4상 임상자료가 발표됐다.

클란자CR정은 기존 관절염에 주로 처방되는 소염 진통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복용의 편리성과 복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는 취지의 발표도 곁드렸다.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KOTRA의 후원 속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의료원 문영완 교수는 "한국에서  '클란자CR정'이 임상적 치료에 진전과 성과가 많았던 성과와 경험을 여러 국가와 공유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 최신 의학 기술 및 지견에 대한 경험이 다양한 국가에 공유되고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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