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검진코호트DB(데이터베이스)와 노인코호트DB 2종 총 4839건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아래 표 참조>

이번에 공개하는 건강검진코호트DB와 노인코호트 DB는 연구 수요가 높은 건강검진 및 노인분야의 심층연구를 위해 구축됐는데,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익명화 및 비식별화 과정을 거쳤다.

건강검진코호트DB는 2002년과 2003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만 40세 이상부터 만 79세까지의 수검자 중에서 10%를 임의추출한 51만5000명의 진료와 건강검진DB(명세서, 진료내역 등) 2876.1건으로 구축됐다.

노인코호트DB는 2002년말 기준 만 60세이상 인구 중 10%를 임의추출한 55만명으로 구축됐으며 2002년~2013년(12개년)의 자격 및 소득정보(사회경제적 변수), 병ㆍ의원 진료내역, 건강검진결과 및 문진(건강행태)자료, 요양기관정보와 2008년~2013년(6개년)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신청 및 판정결과, 인정욕구조사, 의사소견서, 장기요양서비스내역, 장기요양기관 시설정보 등 2749.1건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

건강검진코호트DB와 노인코호트DB는 통계청의 사망원인 코드가 포함됐다. 

자료는 자료제공 전용 홈페이지인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에서 신청할 할 수 있다.

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정부3.0 정책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다양한 공공기관 및 연구자들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호트DB 주요 내용 <자료 : 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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