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원주혁신도시에서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 신사옥 개청식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가운데>, 손명세 심사평가원장<오른쪽 네 번째>,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 김기선 의원<오른쪽 두 번째>, 이강후 의원<왼쪽 네 번째>, 원창묵 원주시장<맨 오른쪽> 등 각계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ㆍ이하 심평원)이 원주시대 개막을 알렸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청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김기수 국토교통부 지원국장, 맹성규 강원도청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 정부 인사와 공공기관장, 김기선ㆍ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의약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원주 신사옥 개소를 축하했다.

심평원 신사옥은 원주혁신도시에서 지난 2013년 착공,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신사옥은 연면적 6만1469.67㎡(약 1만8600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건축됐으며 원주시를 상징하는 꽃인 장미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현재 신사옥에는 요양급여비 심사 및 약제ㆍ치료재료 등재와 관련된 일부 부서만 제외하고 지난 12월부터 10년 간 둥지를 틀던 서울 서초구 사옥(현 서울사무소)에서 대부분 부서가 이전돼 현재 임직원 1200여명이 근무 중이라고 심평원은 밝혔다.

나머지 부서는 오는 2018년 제2 원주 신사옥이 완공되면 이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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