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ㆍ이하 심평원)이 원주시대 개막을 알렸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청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김기수 국토교통부 지원국장, 맹성규 강원도청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 정부 인사와 공공기관장, 김기선ㆍ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의약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원주 신사옥 개소를 축하했다.
심평원 신사옥은 원주혁신도시에서 지난 2013년 착공,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신사옥은 연면적 6만1469.67㎡(약 1만8600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건축됐으며 원주시를 상징하는 꽃인 장미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현재 신사옥에는 요양급여비 심사 및 약제ㆍ치료재료 등재와 관련된 일부 부서만 제외하고 지난 12월부터 10년 간 둥지를 틀던 서울 서초구 사옥(현 서울사무소)에서 대부분 부서가 이전돼 현재 임직원 1200여명이 근무 중이라고 심평원은 밝혔다.
나머지 부서는 오는 2018년 제2 원주 신사옥이 완공되면 이전될 예정이다.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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