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회장 임성기)이 올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전 부문에서 250명 규모로 선발되며, 지난 6월 한미약품그룹사로 편입된 의약품 관리 자동화 기업인 JVM의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한미약품그룹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신제품 개발 및 인허가, 생산, 품질관리 등 업무를 맡을 글로벌 인재를 찾는다.

지원서는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공채를 통해 신약개발에 도전할 글로벌 인재, 국내 영업 부문에서 창조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인재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ㆍ약사 면허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 지원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문 역량을 갖춘 경력자는 전 분야에 걸쳐 우대한다.

이 회사 인사팀 황유식 상무는 "한미약품그룹은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한다는 인간존중ㆍ가치창조의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며 "기업 정신인 '창조와 혁신'을 바탕으로 도전을 즐기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지원자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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