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판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본사에서 열린 공급 계약식에서 안원준 파마리서치 대표<왼쪽>와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가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ㆍ안원준ㆍ이하 파마리서치)가 신개념 필러 '리제스킨'을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에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제스킨은 기존 필러 리쥬란 힐러의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3년 간 JW중외에 80억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리쥬란 힐러는 비임상과 임상을 통해 기능성이 입증된 의료기기(4등급)로 연어에서 분리 정제해 만든 생체 적합물질인 'PN'이 함유돼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피를 포함한 피부를 정상화시킴으로써 노화나 스트레스로 처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신개념 피부 미용 의료기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의료 현장에서는 '힐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이 기존에 필러 제품을 통해 쌓아놓은 영업력을 바탕으로 PN 성분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JW중외제약 측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PN 등 특허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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