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대표 우석민)은 10월부터 주1회 골다공증복합제 '본넬플러스정'<사진>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본넬플러스는 기존 리세드론산나트륨 35mg 단일제 본넬정에 대부분 골다공증환자에게 권장되는 비타민D3 일주일 분량(5600IU)을 더한 복합제다.

이 복합제는 뼈 표면에 존재하는 파골세포의 작용을 막는 리세드론산과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D3의 시너지 작용으로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일일 권장량(700~800IU) 이상의 비타민D3 복용이 골절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임상 결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복용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 1회 복합제의 복용은 환자의 편의성 및 골다공증의 치료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복합제 본넬플러스의 출시로 골다공증 치료효과 향상에 기여하고 시장 내 입지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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