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가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WOW(World of Well-Beingㆍ사진) 웰빙' 캠페인을 진행한다.

2월 마지막 주부터 3월 말까지 약 5주간 실시되는 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날마다 교육과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션이 제시되고, 이를 달성하는 직원들에게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회사는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을 챙길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사내 WOW 사이트를 통해 날마다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 첫 주는 '웰빙 주간'으로 하루에 한 가지 주제를 선정,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교육과 게임, 간단한 미션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웰빙 주간 미션은 하루 1.5ℓ의 물 마시기, 점심 시간 문화생활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사무실 책상 정리하기 등으로 직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도록 진행된다.

웰빙 주간 이후에는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30일간 '와우챌린지'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30일간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미션을 수행하면서 그 과정을 실시간으로 웹사이트에 올리고 WOW 배지를 얻게 된다.

챌린지 종료 후 지역별로 가장 많은 배지를 획득한 직원과 팀에게는 특별한 상이 주어지는데, 이는 세계 각국 직원들의 미션 수행 결과를 실시간 공유, 건강한 경쟁을 벌이고 이를 통해 건강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홍기 사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더 생산적이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직원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회사에서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는 기회와 독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