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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태국 현지에서 열린 메디톡스의 태국 합작법인 메디셀레스 설립식에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왼쪽>와 우옹 셀레스테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톡스가  태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5일 태국에서 미용성형 분야 제품을 전문 공급하고 있는 셀레스테(대표 우옹)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를 설립하는 체결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태국 시장에 진출한 메디톡스는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태국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교두보로 삼아 선두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한류 붐이 거세게 불고 있는 태국에서  합작법인을 통해 수익성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메디톡스는 셀레스테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의 장점과 메디톡스의 마케팅 및 학술 지원 등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뿐 아니라 메디톡스의 전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이용한 치료 분야를 개척해 태국 및 동남아시아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시장이어서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태국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메디톡스가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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