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울 기자] 진원생명과학(대표 박영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DNA 백신(GLS-5300) 의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이 검증될 예정이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2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국내 메르스 백신 임상 및 개발을 위한 지원 협약을 맺은 후 이룬 결실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승인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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