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내년 4월부터 군(軍) DUR((의약품안전사용시스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DUR이 연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군(軍) DUR과 심평원의 DUR이 연계돼 있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한 이후 개선된 사항"이라며 "약화사고 방지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의원은 "의무사령부가 심평원으로 보낸 공문(10월24일)을 보면 올 12월까지 의무사령부가 단방향 전송체계 구축을 위한 심평원과의 통합인증서 발송과 함께 암호화 전송기능 구축도 추진 항목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장병)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국방부(의무사령부)는 보안(폐쇄망)을 내세워 연동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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