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차윤엽<사진>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박사가 13일 병원 6층 강당에서 14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정대화 상지대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상지학원 관계자 및 병원 직원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 신임 원장은 "개원 26년째를 맞아 유능한 임상교수들을 충원해 한의 8개과를 모두 갖춘 중부권의 종합한방병원의 틀을 마련했다"며 "통합암센터가 지난 1월2일 진료를 시작했고, 안면질환 및 여성청소년센터 등을 개설해 환자중심ㆍ교육중심ㆍ연구중심 병원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차 원장은 상지한의대 졸업 후 경희대 한의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에서 교육부장, 한방재활의학1과장, 진료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