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한창수<사진> 고려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22일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에 취임했다.

한 신임 센터장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고대 안산병원에 근무하며 생존자 진료 및 안산트라우마센터 설립과 운영에 기여했으며 질병통제본부 우울증 자문위원과 보건복지부 치매예수칙 개선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센터장은 "자살예방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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