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박재갑<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국내 금연 운동의 선구자로서 미디어 흡연 장면 금지, 군 면세담배 폐지, 담뱃값 인상, 금연 시설 지정 등 국가 금연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1년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을 지낸 박 교수는 국립암센터를 국가암관리사업 및 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육성시켰으며 국가암검진사업 확대 및 암관리법 제정, 지역암센터 설치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암치료 및 관리 선진국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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