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슈펙트',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로 국제학술지 등재
일양약품 '슈펙트',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로 국제학술지 등재
  • 방석현 기자
  • 승인 2018.04.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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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ㆍ동물실험서 질환 억제 입증… "신약개발 가능성 높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성분명 : 라도티닙ㆍ사진)가 파킨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로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 국제학술지 ‘Human Molecular Genetics(HMG)'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슈펙트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은 미국 존스홉킨스대와 공동으로 진행됐고,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파킨슨병 쥐를 모델로 한 전임상 결과, 슈펙트가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에서 질환을 억제시킨 것이다.

티로신 인산화 효소 억제제(TKI)인 슈펙트는 ‘c-abl kinase’라는 인산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뇌세포 단백질)’의 응집을 저해,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슈펙트는 파킨슨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PFF(Pre-formed Fibril)' 주입 모델에서 도파민 뉴런의 세포 사멸에 대한 보호 효과뿐 아니라 행동학적 실험에서도 운동능력을 향상시킨 데다 뇌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였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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