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5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충남약대에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태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재를 위한 투자가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선 인재 육성이 중요하고, 미래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인재 육성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산학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충남약대의 우수한 학생 2명을 학술 교류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선정된 장학생에게 인성 및 적성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과 멘토링, 조직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보령장학회’를 만들어 해마다 충남 보령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기 위해 사재를 출연,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을 설립해 미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방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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