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는 국내제약사들의 역량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2018 제약사 영문 디렉토리북'<사진>을 발간해 글로벌 제약 관련 단체와 기업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디렉토리북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새로 개정됐으며 국내제약사들의 주요 연구 부문과 우수 역량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국내 제약산업 현황과 105개에 달하는 제약사 정보로 나뉜다.

제약산업 현황으론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 생산시설, 연구 및 개발, 신약 개발 현황, 산업 육성 방안 등이 담겼다.

회원사 정보는 설립 연도, 지향점, 주요 사업, 재정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이 책자는 신약 파이프라인 등 연구 및 개발 현황과 주요 제조 부문 및 주력 제품 리스트, 진출 국가, 진출 형태 등의 다양한 정보가 망라됐고, 바이어와 제약사를 손쉽게 잇기 위해 글로벌 업무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도 수록됐다.

이정희 이사장은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한국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이번 디렉토리북이 국내제약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제약 환경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자는 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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