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 어진)의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갤러리AG에서 ‘건강’을 주제로 한 '어린이 건강 그림 공모전'을 시상했다.

이날 갤러리AG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4개 부문(표현상ㆍ이야기상ㆍ아이디어상ㆍ주제상)의 수상자 대표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 공모전은 초등학교 어린이가 대상이며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발돋움했다.

공모전엔 어린이와 가족들의 건강을 몸소 느끼고 표현한 건강함을 강조한 그림들이 출품됐다.

제주도 포함 전국 350여명이 출품한 작품 중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78명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조명식 국민대 미술학부 교수는 “어린이 미술대회의 그림 주제 제시는 어린이들의 표현 능력을 볼 수 있는 만큼 연령 특성, 발상과 흥미, 표현의 적극성에 주목해 심사했다”며 “주제 해석에서 심리적ㆍ정서적 대안을 다양하게 제시하면서 작품 자체가 어린이의 힐링 매개체가 되고 있기에 심사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겐 휴식과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해 해마다 유망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안국약품의 비영리 문화 공간인 갤러리AG에서 열린 7회 어린이 건강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영욱〈가운데〉 갤러리AG관장이 어린이 대표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안국약품의 비영리 문화 공간인 갤러리AG에서 열린 7회 어린이 건강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영욱〈가운데〉 갤러리AG관장이 어린이 대표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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