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김영주〈단상 오른쪽〉 대표가 4일 서울대에서 열린 CKD SNU-Pharm MBA 사전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단상 오른쪽〉 대표가 4일 서울대에서 열린 CKD SNU-Pharm MBA 사전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제약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 경영대학과 공동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인 ‘CKD-SNU Pharm MBA(경영학 석사) 4기'가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6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간 실시된다.

4기 과정은 경영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정들과 ‘바이오산업의 특성과 전망’,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트렌드’ 등 제약산업 맞춤형 과목들로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제약산업의 미래 모색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이 교육과정은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MBA 프로그램으로 이 회사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3기까지 총 106명의 임직원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부문에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CKD SNU-Pharm MBA가 종근당 인재 육성 핵심 과정으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을 위해 다양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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