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사진>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대한 근전도ㆍ전기진단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근육 위축 가쪽경화증 수부 분할의 신경생리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에서 루게릭병에서 관찰되는 손의 마름 현상이 엄지두덩 쪽에 좀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이 질환 자체의 성격이라는 점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심뇌재활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환자들 삶의 질을 높이는 여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한근전도ㆍ전기진단의학회는 신경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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