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신약으로 고혈압복합제인 '칸데암로정'(칸데사르탄+암로디핀)과 고지혈증복합제 '에제로수정'(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은 환자들 맞춤형 처방에 도움을 줄 것이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지난 12일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칸데암로ㆍ에제로수 심포지엄’<사진>에서 이같이 강조됐다.

연자로 나선 강동성심병원 이준희 교수(심장혈관센터장)는 지난 5월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고혈압 진료지침을 기존 지침과 비교하며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날 이 교수는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임상요법)'에 등재된 칸데암로정 임상(2상) 결과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칸데암로는 임상 결과, 단일제 대비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대구로병원 박창규 심장내과 교수는 지난 4월 같은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에제로수의 임상(3상) 내용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3상 내용을 통해 고지혈증 치료시 에제로수의 맞춤형 처방에 대한 장점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 120명의 인천 개원의 원장들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칸데암로와 에제로수가 더 많은 고혈압ㆍ고지혈증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입증할 수 있도록 임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풍제약 제공]
[사진 = 신풍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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