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사진> 의원(민주평화당)이 21일 사회적 약자와 소외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사회정의시민행동이 선정한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대정부 현안 질의를 통해 일본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지원을 위한 재협상 촉구와 함께 국가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 전업주부 등 2030세대들이 국가건강검진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과 함께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국회 복지위원으로서 심각한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인재 의무채용법’ 발의,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 등 사회 공동선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며 처음 품었던 '민생정치ㆍ생활정치'라는 원칙에 입각해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 상은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권익 향상과 환경, 생태, 인권 등 공동선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평가, 선정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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