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사진)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4일 국립교통재활병원 대강당에서 3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완성시켜야 하는 해"라며 "교통사고 환자들을 중심으로 한 외상 중심 재활전문병원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에 본원의 위상을 우뚝 세울 수 있도록 가장 '큰 머슴'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1987년 가톨릭의대 졸업후 동 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의정부성모병원 재활의학과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자문의사, 장애등급 심사위원, 국립재활원CBR, 공공재활사업 자문위원, 푸르메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토교통부가 설립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재활병원으로,아급성기 환자를 위한 집중적 전문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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