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사장 김철)은 SK가스(사장 윤병석)와 12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케미칼 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송년 행사 ‘2018 행복 Up 희망 Go’를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 SK케미칼 및 SK가스 구성원,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들을 위해 LED 댄스 전문 공연팀의 공연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의 450가정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직접 마련한 방한키트(kit) 450세트도 전달했다.

SK 구성원들의 선물에 대한 답례로 희망메이커 청소년들은 6개월 간 준비한 방송댄스, 우쿠렐레, 바이올린 연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 행사엔 취업을 앞둔 희망메이커 졸업생이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갈 수 있게 응원해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과 SK케미칼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SK케미칼 김철 사장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난 7년간 시간은 학생들뿐 아니라 케미칼 구성원들도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희망메이커는 회사 내 각 팀이 지역 청소년과 1 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ㆍSK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220여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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