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이 지원(건강보험)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월1일부터 소아 당뇨병 환자의 혈당 측정용 소모성 재료비 부담이 경감된다.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소아당뇨 환자의 연속 혈당 측정에 필요한 기기 소모품인 센서 구입 비용이 급여(요양비)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그간 일주일에 7만~10만원이 소요되던 재료비의 환자 부담금이 2만원대로 대폭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에 대한 요양비 지급 대상자, 지급액 및 기준액 등 관련 서식을 신설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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