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제인 저신장증 치료제 '메카서민'과 중증 빈혈 치료제 '로미플로스팀'이 각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일 공고했다.
희귀약은 이번 두 품목 추가로 245품목으로 확대됐다.
메카서민은 중증 원발성 IGF-1 결핍증에 따른 소아의 성장 부전에 사용된다.
로미플로스팀은 면역억제요법에 불응성이거나 면역억제요법이 적용되지 않는 중증의 재생 불량성 빈혈 치료에 쓰인다.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다른 의약품보다 조기 허가 등 허가심사 및 약가에서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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