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사진)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1년간 건강보험분쟁 조정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권리 구제 실현에 힘쓰고 건강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는 이미 세계 많은 나라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의사의 입장에서 의학적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진료행위가 보험급여심사 평가에서 합당하지 못한 평가를 받을 때가 있는 만큼 이를 조정해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국대병원장과 대한조혈모세포이식 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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