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가족'. 443개 출품작 가운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제15회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 과장이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위해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의사가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해 작품을 업로드하고 추천할 때마다 쌓이는 적립금은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11세 환아 가족에게 최근 치료비로 전달됐다. 지난달 13일 전달돼, 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15회 사진전은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총 443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가운데 최고작품상은 '가족'을 출품한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장에게 돌아갔다.

임 과장은 휴가 때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진 옛 한옥에서 이 사진을 찍었다.

‘가족’은 사진전 주제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동료 의사들의 많은 호응과 추천을 받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임성룡 과장은 “15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 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사진전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영업부 오영석(오른쪽) 실장이 제15회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사진'으로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 과장에게 상패를 전하고 있다.[사진=삼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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