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자본 2조 미만' 계열사들까지 감사위원회 설치
한미약품그룹,'자본 2조 미만' 계열사들까지 감사위원회 설치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9.0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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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회사 한미약품 이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JVM에 감사위원회 구성… "투명경영 위해 선제적 도입"

한미약품그룹이 상장 계열사에 감사위원회를 일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 등 지주사와 계열사 2곳에 새로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이미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어 이를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로 확대하는 조치다.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운영된다.

이는 한미약품그룹이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투명성 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3개 회사는 직전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만이어서 감사위원회의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및 균형감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상법상 업무 감시기구인 감사제도를 운영해 왔는데, 단독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감사 선임과 해임 과정에서 대주주 또는 최고 경영진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어 실효성있는 감사 운영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이 제기돼 왔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한미약품그룹의 모든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한 신뢰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조치”라며 “글로벌 신약개발과 투명한 경영으로 한미약품그룹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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