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뇌전증치료제(항전간제)인 '케프렙톨서방정500mg'<사진>을 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성분인 레비티라세탐이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조절함으로써 발작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케프렙톨정에 1일 1회 복용하는 케프렙톨서방정이 추가됨으로써 복용 편의성이 개선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12세 이상에서 기존 1차 항전간제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의 치료제로 케프렙톨서방정500mg과 750mg 2가지 함량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케프렙톨서방정500mg의 상한약가는 711원이며, 포장단위는 30정/병, 100정/병 포장으로 출시됐다.
케프렙톨서방정750mg은 현재 건강보험 급여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급여 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숙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