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ㆍ안재만)이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차단하는 ‘국제약품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사진>와 KF80 등 2종을 지난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황사 마스크는 ‘메디마스크’란 브랜드로 제약사의 이미지가 강조된 게 특징이다.

또한 ‘메디마스크’가 4중 고효율 필터 부직포 구조로 황사 등의 미세먼지 방어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 마스크에 비해 황사먼지와 도심 속 미세먼지 차단력이 높아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고 무게 또한 가벼워 착용감이 탁월하다는 것.

아울러 접이식 입체구조여서 마스크 내부공간이 넓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이고 숨쉬기도 편하다고 덧붙였다.

국제약품은 메디마스크가 한 유통업체로부터 연 500만장 선 주문을 받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획조정 본부장 김성규 상무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미 연간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마스크 생산 공장 부지를 확보해 생산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어린이용, 여성친화형 등 중소형 마스크도 개발해 하반기쯤 출시할 예정이다.

‘메디마스크’는 3매입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홈쇼핑과 온라인 또는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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