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오는 23~24일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서울에서 ‘2019 삼일 간포럼(Samil Liver Forum)’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포럼은 올해로 3회째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포럼에선 Meet the Professor Workshop을 포함해 메인 세션에서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최신지견이 3개 파트로 나눠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혁신신약으로 평가받는 ‘아람콜' 글로벌 PI(연구책임자)였던 Vlad Ratziu가 참석키로 해 주목된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갈메드社와 계약을 통해 아람콜의 국내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아람콜은 현재 국내 포함 다수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또 Ratziu 박사와 함께 NASHㆍNAFLD(비알콜성 지방간)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알려진 미국 Arun sanyal 박사, NASHㆍNAFLD 영상진단 부문에서 표준을 제시해온 미국 Rohit Loomba 박사, 세계적인 간 전문의로서 현재 스탠포드대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인 Ray Kim 박사 등이 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포럼을 통해 NASH 외에 간질환에서의 근감소증과 간질환 환자의 영양 관리에 대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안과에 이어 간질환 부문에서도 최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 간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신약 아람콜 등 간질환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간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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