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계열사인 디엔컴퍼니(대표 노갑용)가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피어라미지’를 국내와 중국에서 동시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엔컴퍼니는 이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진출의 선봉장은 보석 성분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 4종<사진>으로, 사파이어ㆍ다이아몬드ㆍ산호ㆍ연옥 등 각기 다른 4가지의 보석 에센스와 향이 함유돼 피부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적절한 수분ㆍ미백ㆍ영양ㆍ디톡스 케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27g의 초경량ㆍ초밀착 크리스탈 시트가 높은 신축성과 회복률로 피부를 감싸 들뜸 없는 피부 케어가 가능하며, 에어홀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친환경 섬유 검증 기관인 ‘오코텍스(OEKO-TEX)’에서 마스크 시트 처음으로 영유아가 사용해도 무해한 1등급 무독성 친환경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된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 중 ‘더블 모이스트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사파이어와 해양 심층수가 함유돼 강력한 피부 보습 및 진정 효과를 자랑하며, ‘화이트 모이스트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다이아몬드와 진주 가루가 들어있어 피부톤을 밝게 가꿔준다.

‘뉴트리 모이스트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산호 가루와 레드플라워 콤플렉스가 농축돼 풍부한 영양을 함유한 에센스로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선사하며, ‘퓨리파잉 모이스트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연옥 가루와 연꽃 등의 식물 추출물이 함유돼 강력한 피부 정화 및 피부결 정돈 효과로 빛나는 피부를 가꿔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정식 론칭에 앞서 코스메 도쿄(COSME TOKYO)를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 국제 미용 박람회(CIBE)에 참가해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를 선보였다"며 "해외 바이어의 많은 관심과 문의 속에 수주 계약을 타진하는 등 글로벌 진출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추후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베트남 인터뷰티 미용박람회(Inter Beauty Vietnam)를 통해서도 제품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디엔컴퍼니 마케팅 담당자는 “각기 다른 리얼 보석 성분이 담긴 마스크를 통한 맞춤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며 "'이지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져온 입지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디엔컴퍼니는 코슈메티컬 화장품 브랜드인 이지듀, 셀리시스, 에스테메드를 생산 및 판매 중인 대웅제약의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