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임상검사실용 정제수 시스템 '밀리-큐(Milli-Q) CLX 커넥트'<사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실험용 정제수 시스템으로, 원격으로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 것이다.

클라우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이 기술은 온라인 서비스 포털을 통해 정제수 시스템 데이터를 제공, 사용자가 실험용 정제수 상태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고, 시간 절약, 지속적 생산성, 수월한 데이터 추적 관리 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장 찰스 워스 솔루션 대표는 “과학자들은 실험실 연결성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처럼 즉시 접속성(instant connectivity : 빠른 시간 안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속성으로 시간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 시스템에 접속해 자료 검색 가능)을 기대한다”며 “머크의 고객들은 이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실험실이나 집에서 시스템 정보나 맞춤형 알림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 진단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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