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성(사진) 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28회 대한피부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1차 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원형 탈모증에서 환자의 각질세포 분석을 통한 DPCP 면역치료의 효과 예측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최 교수는 "원형 탈모증 면역치료의 효과를 보이는 환자에서 인터페론 감마의 수치가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음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암학술상은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연구학회의 공동 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서 지난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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