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반트주(사진ㆍ얀센)와 애드세트리스주(다케다) 등 항암제들이 사용약가연동 대상에 선정됐다.

건강보험공단과 업계에 따르면 실반트, 애드세트리스, 라트루보주(릴리)와 함께 면역항암제인 티쎈트릭주(로슈) 등 항암제들이 사용(사용량)약가연동 협상 모니터링 대상에 올랐다.

이들 품목은 사용량이 늘어 건보공단과의 협상을 통해 약가 인하된다.

내달부터 이들 품목에 대해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항암제뿐 아니라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인 롱퀵스프리필드주(한독테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켑베이서방정(씨제이헬스케어), 항균제인 시벡스트로정(동아에스티)도 내달 사용약가연동 협상 대상이다.

이들 약제 중 일부는 예상 청구액 대비 실제 청구액이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구액이 50억원 이상 늘고 청구액이 60% 이상 많아진 품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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