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5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호남제주교류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4월부터 4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달 지역 의대 출신으론 처음으로 한림원 의약학부장에 뽑힌 바 있다.

정 회장은 “현재 한림원 의약학부장을 맡고 있는 만큼 한림원 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한국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림원은 기초과학연구의 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 및 활용함으로써 정책 자문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됐다.

현재 한림원 호남제주교류회는 종신회원 8명, 정회원 21명, 준회원 1명, Y-KAST 회원 1명 등 총 회원 3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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