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ㆍ정협의체에 불참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ㆍ회장 최대집)가 일단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

그러나 참여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오늘(18일) 열리는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의협 측은 "2020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계약 수가협상단을 일단 구성했다"며 "참여 여부는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현재 정부와 일절 대화를 하지 않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건정심)에도 불참하고 있다.

다만 수가협상단을 구성해 건보공단과 협상 여지를 보였다.

건보공단은 의협에 오늘까지 협상단 명단 등의 통보를 요청해 왔다.

수가협상단장은 이필수 의협 부회장 겸 전남의사회장이며, 김종웅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부회장,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표 참조>

한편 2020 수가협상은 내달부터 진행된다.

자료 : 의협
                                                                          자료 : 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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