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섭(사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열린 2019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윤 교수는 "외과초음파 검사와 관련된 모든 질환과 검사를 망라한 체계적인 학술과 임상활동까지 영역을 넓혀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과 전공의 수련 3년제 전환에 맞춰 전공의 대상 실기 교육과 외과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확대 발전시키고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개최와 같은 국제학회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 및 췌장 이식과 대동맥, 사지동맥질환, 혈관 중재술의 권위자인 윤 교수는 1987년 가톨릭의대 졸업 후 성바오로병원 외과장, 사지혈관센터 소장 및 홍보실장 등을 지냈으며 2000년부터 2년간 미국 예일대 혈관외과 교환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외과 과장 및 심뇌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 학회는 2012년 12월 대한외과초음파 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현재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