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환(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로 위촉됐다.
지방의대 출신으로는 첫 대통령 주치의로 대통령과 직계 가족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담당하게 된다.
강 교수는 췌장과 담도 질환 권위자로 1989년 부산의대 졸업후 동 대학 석ㆍ박사 학위 후 보건복지부 간담도질환치료병원특성화연구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의생명연구개발R&D센터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강 교수는 문 대통령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다"라며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근무하며 정기적으로 청와대를 방문해 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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