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노병태(오른쪽) 회장이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윤리 부문 최고 상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화제약]

대화제약이 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윤리 부문 최고 상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3년 11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으며 매년 정기적인 직원 교육과 자율준수협의회를 통해 사내 CP 문화를 정착한 점, 신약 연구개발을 통한 제약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대화제약은 올 3월 '반부패경영인증시스템(ISO37001)' 도입을 위한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 하반기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부패경영인증시스템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 기준으로 기업의 부패 리스크를 인지하고 리스크 경감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표준이다.

대화제약은 편의성을 개선한 먹는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개발해 2016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암에 대해 제품 판매ㆍ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다국가에서 유방암 임상 2ㆍ3상을, 중국에서 위암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고령화 시대에 치매로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치매치료제의 부작용 및 단점 등을 보완하고 개선한 천연물 치료제(DHP1401)가 임상 2상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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