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20차 한남학술대회’에서 기조연자로 발표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20차 한남학술대회’에서 기조연자로 발표했다.[사진=GC녹십자의료재단]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이 오는 14일~15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20차 한남학술대회’에 발표 연자로 초청됐다고 재단이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단검사의학의 새로운 기술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줄기세포치료, 유전체검사, 인공장기 실용화 등의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동향에 대해서 기초 연구부터 임상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 원장은 ‘현재 AI는 의료에 얼마나 들어와 있고, 앞으로는?’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 원장은 “진단검사의학의 각 영역은 과학의 발전을 중심축으로 매우 밀접한 가치 사슬을 구성하고 있다”며 “최근 의료 진단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증가하는 것만큼 기술이 발전하면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인공지능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총 3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은희 원장을 비롯,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의 ‘줄기세포 치료의 현황과 전망’,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의 ‘미래의 유전체검사 현황과 전망’, 서장수 경북의대 교수의 ‘인공장기 실용화의 꿈과 도전’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만 동아의대 교수의 ‘진단검사의학의 발전: 임상화학’, 서헌석 대구가톨릭의대 교수의 ‘진단검사의학의 발전: 임상미생물 및 정도관리’, 이혜수 전북의대 교수의 ‘진단검사의학의 발전: 임상미생물’ 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980년 창립 이래 진단검사의학의 체계적인 수련과정을 거친 1000명 이상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학전문학회로 국내에서 매년 수 십 개국 150명 이상의 외국학자들이 찾는 국제학회인 LMCE를 개최하고, SCIE 국제학술지인 ALIM을 출판하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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