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독감치료제 '자나미비르'를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 관련 특허 기술을 획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독감바이러스 치료제인 자나미비르 약물을 흡입 기구가 필요없는 먹는 시럽 제형으로 변경하는 기술로 생체 흡수와 효력을 입증한 제형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 특허는 자나미비르 제형화 기술"이라며 "자사의 핵심 기반 기술인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technology)'의 응용기술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형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한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독성시험을 거쳐 임상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