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종(사진) 경북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18차 대한피부병리학회 심포지엄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피부병리학은 병리학의 일종으로 여러 질환 중 특히 피부질환을 현미경으로 진단하고 병의 원인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한병리학회 내의 피부병리연구회와 학술적ㆍ인적 교류를 활발히 함으로써 피부병리학의 지식 발전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시대를 선도하는 피부과 의사 양성에 일조하고 현대적인 가상영상시스템에 선제적으로 적응해 장차 다가올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945년 설립된 이 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회로 피부병리학을 교육ㆍ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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